에스에스엠엠, 몽골 울란바토르에 배치하는 새마을카 1호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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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사회적기업 에스에스엠엠 주식회사(구. 에스에스모빌리티 주식회사)는 몽골 올란바토르에 배치하는 ‘새마을카(Saemaul Car)’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카 프로젝트는 에스에스엠엠이 2021년부터 시작한 국내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향상을목표로 운영한 무료 차량 지원사업 ‘마을카’ 프로젝트를 해외 지역으로 확대한 차량 지원 사업이다.
함께 일하는 재단이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에서 공모한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새마을카 프로젝트는 이후 국민 후원금 약 4백만 원과 KTL이 제공한 후원금 4백만 원 등을 통하여 자금 기반 제 1호 새마을카의 배치가 9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카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대구 카리타스) 부설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를 통하여 페루의 차차포야스 지역으로 배치될 계획이었으나 현지 중고차 수입 관련 규제로 인하여 몽골의 울란바토르 시로 배치 지역이 변경됐다.
지식에르뎀 학교의 이난영 글라라 수녀님은 "차량이 도착하면 우선 급식을 위한 식품 구입부터 굉장한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고,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새마을카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에스에스엠엠의 곽원준 대표는 국내에서 설 자리가 줄어드는 내연기관 중고차가 해외 교통취약지역에서는 귀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마을카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고 전했다.
에스에스엠엠는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서 삼성전자와 같은 법인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킥보드 등 모빌리티 수단을 정비하고 유지관리하는 서비스를 취약계층 직원을 고용하여 제공하고 있다.
14인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기도 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차량 서비스 마을카를 국내에서 운영하며 해외 국가의 교통 취약 지역에 더 많은 새마을카의 배치를 위하여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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