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교육훈련생, 에스에스모빌리티 NCS기반 카셰어링자동차 관리사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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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에스에스모빌리티(주)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을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과 함께 진행하였고 최근 발달장애인 3명이 수료하여 이수증을 수여하였다.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은 이론교육과 공유차량 내외부 점검·성능 점검·청결유지관리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기존과 달리 부천혜림학교 김지화 선생님의 주도 하에 에스에스모빌리티(주)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NCS 기반으로 개선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문제 발생 시 조치절차 부분이 새롭게 추가되고 애플리케이션 기능 사용 부분이 더욱 보강되어 전반적으로 직무수행 훈련과정이 향상되었다.
이번 교육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총3명으로 모두 적극적으로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이수하였다. 윤성훈 훈련생은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김준태 훈련생과 정현수 훈련생은 특수학교 전공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3명 모두 향후 카셰어링 자동차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곽원준 에스에스모빌리티 대표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교육훈련 과정과 수행평가를 실시하였고 발달장애인 교육훈련생 3명 모두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하며 “자동차 관리와 관련된 법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가진 운전면허 등 자격을 갖춘 근로지원인이 확보 되는대로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기도 한 김지화 선생님은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쉬운 용어 설명과 면밀한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직무 훈련과정이다.”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해당 직무에 대한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경력과 직업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화선생님의 논문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김라경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는 “카세어링자동차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의 개발과 진행에 있어 자문과 감수를 하며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로써 새로운 직무창출이 가능한 분야“라고 고 밝히며 “이들의 고용창출과 유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용노동부에서 안정적 근로지원인 배출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근로지원인이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두면 발달장애인 역시 동시에 직장을 잃는 현재의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근로지원인이 우선적으로 배치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는 입장을 내어놓았다.
에스에스모빌리티(주)는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 교육훈련 과정의 품질과 교육훈련 수강의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년에는 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카셰어링자동차관리사 교육과정을 개설하였고,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였다. 현재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박사과정 장오선 교사와 교육훈련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였고, 가상현실 교육훈련 프로그램(VR)의 개발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진행 중이다.
출처 : 미디어리퍼블릭(http://www.mrepublic.co.kr)